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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생산자물가 둔화 타고 상승…'소매 유통공룡' 월마트 6%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11-16 08:18 최종수정 : 2022-11-16 14:23

10월 PPI 0.2% 상승 '예상하회' 영향…지정학적 악재가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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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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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PPI(생산자물가지수)가 둔화되자 물가 정점 통과(peak out) 기대감을 키우며 상승 마감했다.

다만 폴란드에 미사일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상승폭을 줄였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56.22포인트(0.17%) 상승한 3만3592.9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48포인트(0.87%) 상승한 3991.73, 나스닥지수는 162.19포인트(1.45%) 상승한 1만1358.41에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서 월가 예상치(0.4%)보다 하회했다. 전월치(0.2%) 상승률과도 같다.

CPI에 이어 PPI도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연준(Fed)의 금리인상 속도 둔화 등에 대한 기대가 커져 주가 상승 재료가 됐다.

하지만 미사일이 폴란드에 떨어졌다는 지정학적 악재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를 키웠다.

개별 종목으로는 소매 유통기업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는 모습을 나타냈다.

월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6.54% 상승한 147.44달러에 마감했다.

홈디포는 전 거래일 대비 1.63% 상승한 311.93 달러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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