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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컨설팅, 코빗 인수 지분 92%→97%로 확대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2 11:38

코빗 주식 159만 주 추가 취득…지분율 97.15%로

미래에셋-코빗 / 사진제공=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코빗 / 사진제공= 미래에셋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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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지분을 추가 인수한다.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지분율이 기존 92%대에서 97%대로 올라간다.

"디지털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따르면,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 21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정정신고를 통해 기존 코빗 주식 약 2690만5842주에 158만9859주를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취득 주식 수는 총 2849만5701주로 늘어난다.

추가 취득금액은 78억8729만원으로, 총 취득금액도 약 1334억원에서 1414억원으로 확대된다.

이로써 미래에셋컨성팅의 코빗 지분 비율도 기존 92.06%에서 97.15%로 상향된다.

우선 91.73%에 해당하는 주식을 이날(22일) 취득하고, 그 외 5.42%의 경우 오는 24일 취득 예정이다.

미래에셋컨설팅은 취득 목적에 대해 “디지털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 본격화

앞서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인수와 관련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두 기업 간 결합이 시장에서의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어려웠다는 점을 들어 승인 배경을 밝혔다.

이번 인수는 전통 금융투자그룹 계열사가 가상자산 거래소를 인수하고 디지털자산 사업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 꼽힌다.

미래에셋그룹은 중장기 비전인 ‘미래에셋 3.0’을 바탕으로 전통자산과 대체자산,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디지털자산 투자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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