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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에 1만3793가구 공급…"기존 아파트 팔기 힘들것, 입주 지연늘어 "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26 10:12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사진=주현태 기자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사진=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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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10월 전국적으로 1만3793가구가 공급되면서 올해 최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월 대비 53%,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한 1만3793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올해 중 가장 적은 입주 물량이다. 10월 입주 물량으로도 1987년 1만843가구 이후 가장 적고, 종전 최저치인 2013년 1만4484가구보다도 5% 적다.

직전 4개월 동안 입주 물량 증가세가 이어졌고 연말 입주 물량이 집중되기 전 일시적으로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직방 측의 설명이다.

수도권·지방 모두 입주 물량이 감소한다. 수도권·지방은 전월과 비교해 각각 37%, 70% 물량이 적다. 시도별로는 8개 지역에서만 입주가 진행된다.

경기지역에서 7082가구가 입주하며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전남 1920가구, 인천 1571가구, 경남 1188가구 순으로 입주가 진행된다. 경기는 양주, 광명에서 대규모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전남은 나주에서 1480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입주한다.

10월은 총 24개 단지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총 15개 단지로 경기 11개 단지, 인천 3개 단지, 서울 1개 단지다. 지방의 경우 9개 단지로 전남 3개 단지, 부산 2개 단지, 대구 2개 단지, 광주와 경남에서 각 1개 단지가 입주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금리인상·집값하락으로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선 만큼 당분간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1주택자의 경우 기존 거주하는 곳을 처분하기 힘들어지면서, 새 아파트 입주도 지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입주하는 수도권 단지로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와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양주옥정신도시2차디에트르프레스티지가 있다.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는 총 832가구, 전용 49~114㎡로 구성됐다.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는 총 1335가구, 전용 36~84㎡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양주옥정신도시2차디에트르프레스티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에 위치한 단지다. 10월 입주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지다. 총 1859가구, 전용 75~181㎡의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됐다.

지방의 경우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 청라언덕역서한포레스트는, 나주빛가람코오롱하늘채 등이 있다.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단지로 총 548가구, 전용 84㎡로 구성됐다. 입주는 10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청라언덕역서한포레스트는 대구시 중구 동산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단지다. 총 302가구가 전용 84~99㎡로 구성됐다.

나주빛가람코오롱하늘채는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 석전리에 있다. 총 1480가구, 전용59~196㎡로 구성됐다. 사송트루엘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있으며 사송택지지구 내에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 단지다. 사송택지지구 내에서는 4번째로 입주하며 총 1188가구, 전용 55~59㎡으로 구성됐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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