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원장은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코·주·부(코인·주식·부동산) 멀틸레마(Multi+Dilemma) 시대 투자전략’을 주제로 열린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윤 대통령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5대 전략이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원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 200만호가 공급되니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는 걸 경험했다”며 “윤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도 시장 안정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규제 완화 정책 또한 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 원장은 “윤 정부는 세금, 대출, 재건축에 대한 규제 완화를 예고했다”며 “부동산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 고조된 시장을 안정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윤 정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5대 전략’으로 △도심공급 확대 △주거환경 혁신 △공급시차 단축 △주거사다리 복원 △주택품질 상향을 발표한 바 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