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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핀테크 업계 최초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획득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2-09-15 09:45

5월 ESG추진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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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판교아지트 내 카카오페이 신사옥.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판교아지트 내 카카오페이 신사옥. /사진제공=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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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닫기신원근기사 모아보기)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제3자 검증을 진행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5월 ESG추진위원회를 신설하며 체계적인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로부터 핀테크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증으로 전 부문 국제표준(ISO14064)에 부합한다는 결과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성명서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보고하는 의무가 없으나 지난 2017년 분사 이후 5년치 Scope1(직접 배출), Scope2(간접 배출), Scope3(기타 직간접 배출)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제3자 검증을 진행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5월 ESG추진위원회를 신설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 공동체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넷 제로(Net-ZERO)를 골자로 한 기후 위기 대응 원칙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 ESG 실행 활동 의지도 밝힌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체적으로 산정하고 제3자 검증을 진행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지양하고 오피스 내 전용 세척기를 설치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에코 프랜들리(eco-friendly) 사내 문화에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적 환경 인증기관 검증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ESG 경영을 강화하는데 적극 임하고 종이 없는 사회(Paperless) 등 친환경 금융 서비스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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