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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결제·금융 이용 증가에 월간 거래액 10조 돌파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15 09:49

4년만에 10배 성장…1분기 거래액 27조원
누적 가입자 3788만·MAU 2156만 집계

카카오페이의 월간 거래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의 월간 거래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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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닫기신원근기사 모아보기) 월간 거래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을 일으키는 결제와 금융 서비스 이용률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분사 이듬해인 2018년 3월 월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4년 만에 10배로 성장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5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는 주식 거래액을 제외하고 10조원 이상이 거래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분기 거래액은 27조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100조원에 육박한 99조원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서비스 전 영역에서 거래량이 고르게 성장하며 월간 거래액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카카오페이 누적 가입자는 3788만명을 기록했으며 카카오페이 안에서 실제 거래를 하고 있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2156만명이 넘는다.

카카오페이는 결제와 송금, 멤버십, 영수증, 청구서, 내 문서함 등 생활 금융 서비스부터 대출 중개, 투자, 보험, 자산관리 등 전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마카오, 싱가포르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으며, 멤버십 포인트 적립과 전자 영수증 발급, 잔돈 투자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내 대출 한도’ 서비스에서는 현재 54개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비롯해 전월세 대출 상품과 카드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최근 전 금융업권에서 유일하게 버팀목전세자금대출과 일반 전월세 대출 상품을 모두 비교할 수 있도록 대출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카카오페이 플랫폼 안에서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로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을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에게 실시간 수준으로 미국 주식을 1000원부터 선물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남은 잔돈으로 투자하는 ‘동전 모으기’와 매일·매주·매달 원하는 날짜로 설정하는 ‘자동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펀드에 소액부터 투자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ICT와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테크핀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올해 하반기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일상 속 위험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을 우선 선보여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보험산업 경쟁과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출범 5년 만에 월간 거래액 10조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38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페이 사용자 덕분”이라며 “편의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기술력, 국내 및 해외의 폭넓은 파트너십 생태계를 바탕으로 카카오페이 하나로 다 되는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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