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3분 원/달러 환율은 1370.1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1370원을 돌파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4월 1일(고가 기준 1392.0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365.0원에 개장해 연고점을 새로 썼다.
오전 한때 장중 원/달러 환율은 1371.9원까지 터치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위안화, 엔화, 파운드화 등 기타통화 달러 대비 절하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6월 23일 1300원을 뚫었으며, 지난주 1350원, 1360원을 차례로 돌파해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