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이오닉5 앞세운 현대차, 유럽 전기차 2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18 19:05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활약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8일 유럽 전기차 판매량 집계 사이트 EU-EVs에 따르면 지난 7월 현대차는 유럽 주요 14개국에서 전기차 5697대를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은 7.8%로 폭스바겐(14.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991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4.1%를 차지한 기아를 합치면 현대차그룹의 점유율은 11.9%로 늘어난다.

현대 아이오닉5

현대 아이오닉5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은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 출시 이후다. 아이오닉5는 판매량 1971대를 기록하며 현지 생산을 통해 기존에 출시된 전기차 코나EV(1796대)를 뛰어넘었다.

이는 전체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도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1·2위는 각각 피아트 경형급 전기차 500E(3400대)와 스코다 중형 전기SUV 엔야크(3095대)이며, 3위가 아이오닉5의 실질적인 경쟁모델인 폭스바겐 ID.4(2514대)가 차지했다.

특히 아이오닉5는 자동차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독일에서 성적이 좋다.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1233대가 독일에서만 올린 실적이다.

자료=EU-EVs.

자료=EU-EVs.



현지 자동차 전문가로부터 상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아이오닉5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차량을 이겼다. 아이오닉5의 비교 대상은 폭스바겐 ID.4·ID.5, 테슬라 모델Y, 르노 메간E-테크, 메르세데스벤츠 EQA 등이 있다.

특히 독일 매체들은 아이오닉5의 실내공간에 주목했다. 현대차·기아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서 개발된 아이오닉5는 중형SUV급 외관 크기에도 실내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앞뒤바퀴간거리)는 3000mm로 대형SUV와 맞먹는다.

이 같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이오닉5는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꼽히는 월드카 어워즈(WCA) 최고상인 '세계 올해의 차'를 비롯해, '독일 올해의 차'와 '영국 올해의 차' 등 상을 휩쓸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안에 중형 전기세단 아이오닉6를 유럽 일부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작년 매출 3.7조 KAI, 2050년엔 40조 벌 계획? 지난해 매출 3조6900억 원을 낸 한국항공우주(KAI)가 오는 2050년 매출 목표로 40조 원을 제시했다. 25년 만에 몸집을 11배 불리겠다는 계산이다. KAI는 미래 신사업을 통해 이런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나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KAI를 둘러싼 인수·합병(M&A) 논란과 관련해 "몸 값을 높이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1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는 지난달 29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사업별 전략과 중장기 매출 목표, 친환경 대응 등을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KAI는 기존 주력사업에 더해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미래항공비행체(AAV), 우주솔루션 등 미래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50년 매출 40조 원과 '글로벌 2 카겜 김태환 신임대표, 실탄 3000억 활용에 쏠리는 눈 카카오게임즈가 라인야후로 최대주주변경 이후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인야후와 시너지가 가장 큰 기대를 받지만, 자체 동력 확보가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매각과정에서 약 3000억 원을 획득한 만큼 실탄은 갖춰줬다.이 때문에 카카오게임즈에 새롭게 합류한 김태환 신임 공동대표와 신권호 CFO(최고재무책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두 사람 모두 라인야후의 또 다른 게임 관계사 라인게임즈에서 합류했으며, 게임업계 M&A(인수합병), 전략 투자 전문가들로 꼽힌다.두 사람 모두 카카오게임즈 합류 이후 M&A와 전략적 투자 가능성을 언급하며 자체 경쟁력 강화를 천명하고 있다.게임업계 전략가 김태환, 카카오게임즈 인 3 계획보다 25% 더 샀다…한컴위드, 한컴 지분 31.2% 확보 한컴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한컴위드가 당초 시장 공시 계획을 25% 초과한 206억 원 규모의 한컴 주식을 취득하며 단독 지분율 30%를 돌파했다. 이번 지분 확대는 최근 1분기 별도 매출 내 AI 비중이 11%를 넘어서는 등 인공지능(AI)·AI 전환(AX)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한컴의 중장기 글로벌 성장성에 대한 확신과 지배구조 안정화 차원에서 단행됐다.한컴위드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컴 보통주 108만1666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분 4.47%에 해당하며, 투입 금액은 약 206억 원이다.이는 지난 4월 30일 사전 공시한 취득 계획을 웃도는 규모다. 당시 한컴위드는 약 165억 원을 투입해 79만2000주를 매수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