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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대박’ 카카오페이 직원 5명 166억원 수령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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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17 09:40

류영준 전 대표 11억 받아…스톡옵션 48만주 보유

카카오판교아지트 내 카카오페이 신사옥. /사진제공=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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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 직원 5명이 지난 상반기에만 약 166억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으로만 162억원을 행사했으며 지난 3월에 사임한 류영준닫기류영준기사 모아보기 전 카카오페이 대표는 11억원을 수령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16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의 개인별 보수현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부문장 39억7800만원 △이우춘 씨 37억3900만원 △서세종 씨 34억9700만원 △송준호 씨 27억5500만원 △박석근 씨 23억2900만원 등을 수령했다.

오승준 부문장의 상반기 급여는 6300만원이며 상여금 15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38억9600만원을 포함해 총 39억7800만원을 수령했다. 오승준 부문장은 스톡옵션으로 총 3만3728주를 최대 13만9500원에 행사했다.

이우춘 씨는 급여 4200만원과 상여금 5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36억9000만원 등 총 37억3900만원을 수령했다. 이우춘 씨는 스톡옵션으로 총 3만822주를 최대 13만6000원에 행사했다. 서세종 씨는 급여 8100만원과 상여금 16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33억9700만원 등 총 34억9700만원을 수령했으며 스톡옵션으로 총 2만6500주를 최대 13만6000원에 행사했다.

송준호 씨는 급여 4300만원과 상여금 8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27억200만원 등 총 27억5500만원을 수령했으며 스톡옵션으로 총 2만2000주를 최대 13만9500원에 행사했다. 박석근 씨는 급여 6800만원과 상여금 14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25억4300만원 등 총 23억2900만원을 수령했으며 스톡옵션으로 총 2만2443주를 최대 13만6000원에 행사했다.

지난 3월에 사임한 류영준 전 대표는 퇴직금을 포함한 지난 1월부터 사임일까지 지급한 보수로 총 11억4100만원을 수령했다. 류영준 전 대표는 퇴직금으로 28억6000만원을 받았으며 급여 1억1000만원, 상여금 5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상여는 지난해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로 금융 부문 매출 1200억원 달성을 통한 금융 매출 비중의 5% 이상 성장과 디지털보험사 본인가 신청, 증권 MTS 준비를 통한 본격적인 금융 비즈니스로의 기반 마련 등을 고려하여 산정됐다.

또한 류영준 전 대표는 부여받은 스톡옵션 71만2030주 중에서 48만2030주를 보유하고 있다. 류영준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시간외 매매로 카카오페이 주식 23만주를 1주당 204017원에 매각하여 약 469억원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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