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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부동산 지표 부진 '혼조'…'유통공룡' 월마트 5%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17 08:34

'소비 가늠자' 소매 유통업체 실적 선방…나스닥 후퇴, 기술주↓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부진한 부동산 경제 지표 가운데 월마트 등 대형 소매 유통업체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57포인트(0.71%) 상승한 3만4152.01, S&P500지수는 전 장보다 8.06포인트(0.19%) 상승한 4305.2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50포인트(0.19%) 하락한 1만3102.55에 마감했다.

미국 7월 신규주택 착공이 전월 대비 9.6% 감소한 연율 144만6000채(계절 조정)로 집계돼 시장 예상보다 큰 낙폭을 기록하는 등 최근 잇따른 주택시장 관련 경제지표 부진이 투자 심리 하방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 대형 소매 유통기업들이 실적 호조를 보이면서 소비가 양호하다는 점이 투심을 견인했다.

월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5.11% 상승한 139.37달러에 마감했다. 월마트는 7월 말로 마친 회계 2분기 순이익이 51억5000만 달러, 주당 1.88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타겟은 전 거래일보다 4.57% 상승한 180.19달러에 마감했다.

홈디포는 전 거래일 대비 4.06% 상승한 327.38달러에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들은 소폭 하락했다.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173.03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0.26% 하락한 292.71 달러에 마감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121.70달러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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