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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용 카드 있을까?

신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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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05 15:34

냉방비 걱정 '뚝' 전기세 할인카드
여행가고 혜택받는 올여름 바캉스

사진제공=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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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여름철 전용 카드가 있을까? 교육비·청소년·자동차·MZ세대·배달 특화카드는 있는데 ‘여름 특화카드’는 들어본 적이 없다. 여름에 특히나 돈 나갈 일이 많은데도 말이다.

특화카드는 말 그대로 특정 서비스나 브랜드 등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말한다. 만약 여름 특화카드가 있다면 여행 혹은 선풍기 같은 여름용 가전제품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을까?

휴가 가랴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랴 생활비가 금방 바닥나는 사람들을 위해, 올여름 우리의 지갑을 지켜줄 카드를 소개한다.

무더위 참지 말고 시원하게 보내자

왼쪽부터 '삼성카드 비즈 리더즈(BIZ LEADERS)'와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언택트(UNTACT)' /사진제공=각 사


올 여름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국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력 사용량도 급증하면서 전기요금 등 생활요금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롯데카드의 ‘로카(LOCA) 365 카드’는 도시가스비와 전기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2만원이상 결제 및 자동납부 시 5000원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삑(B.Big)'은 전기요금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이용금액의 5%로 최대 5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연 1회 지급된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비즈 리더즈(BIZ LEADERS)'는 주택용 전력과 주거용 심야전력, 일반용·교육용·산업용·농업용 계약전력 20kW 이하의 전기요금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시 1만원, 100만원 이상 1만5000원, 150만원 이상이면 2만원 할인을 차등 제공한다.

'국민행복 삼성카드 브이투(V2)'도 전기요금에서 7% 할인을 전월 실적별로 구분해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시 4000원, 60만원 이상 8000원, 100만원 이상 1만6000원을 할인해 준다.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언택트(UNTACT)'는 전기요금 정기결제 시 최대 2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월 2건 이상 카드 자동납부 시 서비스가 제공되며, 매출건당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구간에 따라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1만원, 8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은 1만5000원, 150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왼쪽부터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딥 원스(Deep Once)'와 KB국민카드의 '청춘대로 1코노미 카드' /사진제공=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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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결제에 따라 포인트로 적립되는 카드도 있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딥 원스(Deep Once)'는 전기요금 자동이체 거래 건수에 대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된다. 월 최대 3건까지 6000포인트가 적립된다.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2000포인트,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은 4000포인트, 120만원 이상은 6000포인트가 적립된다.

KB국민카드의 '청춘대로 1코노미 카드'도 전기요금에서 5%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일 시 제공되며, 최초 카드 사용등록일로부터 다음달 말까지 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경우에도 Monthly 서비스 1구간에 해당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Monthly 서비스 1구간은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 시 5000포인트를, 2구간은 8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해외여행 알짜 신용카드 총정리

왼쪽부터 우리카드의 ‘다올(DA@)카드의정석’와 현대카드의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the First)' /사진제공=각 사


올 여름 해외여행 수요가 지난해보다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173만8706명으로 전년 동기(28만9990명) 대비 6배 가까이 증가했다. 항공기 운항수 역시 1만4936편으로 지난해 동기(1만980편) 대비 36% 증가했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해외 및 항공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미리 파악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올 여름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우리카드의 ‘다올(DA@)카드의정석’은 항공권 구매 시 1.3%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 조건과 할인한도 제한도 없다. 체크결제 이용 시 ‘투 인 원(Two in One 결제 서비스)’가 적용돼 0.7% 캐시백 제공과 더불어 기본 0.5%에 0.2% 추가 캐시백이 제공된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스터 카드 브랜드로 카드 발급 시 월 1회와 연 2회에 한해 인천·김포·김해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1터미널 라운지에서는 스카이허브·마티나 라운지를, 인천공항2 터미널 라운지에서는 마티나·SPC·라운지 L을, 김포·김해공항 라운지에서는 스카이허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카드의 ‘애니 플러스(Any PLUS) 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1.7%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월 1만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할인횟수 제한과 전월실적 조건은 없다. 해외 온라인 사이트 거래 시 국내 가맹점으로 결제되는 경우 해외 가맹점 할인과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달 1일부터 말일까지 접수된 해외 이용 매출에 대해 다음 달 할인을 제공한다. 단 해외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과 해외 현금인출 시 이용한 금액은 할인 혜택에서 제외된다.

왼쪽부터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탭탭 디지털(taptap DIGITAL)’과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더 클래식-와이(The CLASSIC-Y)’ /사진제공=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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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의 ‘삼성카드 탭탭 디지털(taptap DIGITAL)’은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해외결제 금액의1.5%를 할인해 준다. 월 50만원에 한해 혜택이 제공되며, 대상점은 해외 가맹점과 해외 직접구매 이용 건이다.

KB국민카드의 ‘다담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5% 할인 캐시백을 제공한다. 월 5000원에 한해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할인금액은 다음 달 둘째 주에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단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시 제공된다.

KB투어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KB투어 해외여행 상품 구매 시 3% 현장할인을 해준다. 전월 실적 조건은 따로 없다. KB투어 지정 신청서를 통해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신청 시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카드의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the First)’는 마일리지 적립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가 기본 적립되며, 특정 업종별 이용금액 1000원당 3~5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과 국내 면세점, 국내 특급호텔, 백화점, 골프장의 경우 1000원당 3마일리지가, 대한항공 직판 및 기내 면세점에서 결제 시 1000원당 5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각각 월 이용금액이 200만원과 1000만원 이상 시 추가 적립이 적용된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마티나와 마티나골드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 통합 5회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당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 시 다음 달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더 클래식-와이(The CLASSIC-Y)’는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 국제선 항공권 온라인 구매 시 1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더 클래식-와이 비자 플래티넘(The CLASSIC-Y VISA PLATINUM)’ 카드 신청 시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며, 국내서 항공권 구매 시에는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제주 JDC 면세점 8% 할인 서비스도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60만원 미만일 경우 월 8000원을, 60만원 이상일 시 월 3만2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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