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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4위 통신사 인도 에어텔에 5G 통신장비 공급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04 09:40

삼성전자, 세계 4위 통신사 인도 에어텔에 5G 통신장비 공급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가 인도 전국망 이동통신사업자 바티 에어텔(이하 에어텔)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되며 앞선 5G 기술력을 입증했다.

에어텔은 5G 상용망 구축을 위해, 기존 통신장비 공급사들과 함께 삼성전자를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에어텔 그룹은 1995년 설립된 에어텔 그룹은 전 세계 무선 가입자 약 4억 9000만명을 보유한 세계 4위 규모의 대형 사업자로, 세계 17개국에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 계약으로 에어텔의 5G 통신망 구축을 위해 ▲5G 기지국 ▲다중 입출력 기지국을 포함한 라디오 제품과 설치, 최적화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 통신 시장에서 첫 5G 사업 수주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인도 내 1ㆍ2위 대규모 사업자 모두에게 통신 장비를 제공하며 인도 통신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하게 되었다.

인도는 약 11억명의 무선 가입자 수를 보유한 세계 2위 규모의 국가이며, 월 평균 153억 GB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는 초대형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이다.

이런 인도 시장을 음성(통화) 중심에서 대규모 모바일 데이터 시장으로 전환한 데는 삼성전자가 2016년 인도 최초의 4G LTE 전국망을 구축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 기폭제가 되었다.

앞서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등 대규모 5G 통신망을 상용화한 경험이 있다. 이번 에어텔과의 협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5G 시장 공략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사장)은 "인도는 대규모의 가입자 수와 폭발적인 무선 데이터 사용량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이 요구되는 도전적인 시장"이라며,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제품 우수성을 바탕으로 인도가 2G에서 4G로 전환하는데 기여하였고, 향후 새로운 5G 시대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팔 비탈 에어텔 매니징 디렉터 겸 CEO는 "에어텔은 인도의 5G 혁신을 주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삼성전자는 우리의 5G 핵심 파트너로서, 에어텔의 초고속ㆍ초저지연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최고의 5G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여정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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