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콘크리트연합회 서울·경기·인천지부는 14개 시공사 15개 현장에서 공사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중단 대상 현장에는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등 대형 현장도 공사 중단 현장에 포함됐다.
철근콘크리트 업계는 앞서 지난 3월 하도급대금 증액을 요청하며 전국 건설 현장을 한 차례 멈춰 세운 바 있다.
다만 이번은 당초 이보다 많은 60여개의 공사현장에 대한 공사중단이 예고됐으나, 협상이 이뤄지면서 파업 현장이 줄어들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