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2022년 신입사원 정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접수를 거쳐 1차 면접,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가운데 합격자는 신입사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전국에 위치한 영업 지점서 근무할 영업관리직을 비롯하여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는 ▲해외 수출 담당 및 해외 원부자재 구매 담당 ▲전산보안 담당 ▲특수 거래처 담당 등이 있다. 또한 전국 5개 공장에서 ▲품질보증 ▲생산관리 ▲공무 환경 담당 및 세종시에 위치한 연구소의 ▲식품 개발, 분석 담당까지 본사 및 사업장별 다양한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개 채용부터는 팀장 이상의 직원들이 참여한 기존의 면접 과정과는 달리, 젊은 MZ 세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분야별 MZ 세대 직원들이 서류심사 및 실무진 면접관으로 참여해 진행한다. 또한 영상에 친숙한 세대인 점을 고려해 서류 지원서 대신 자기소개 영상만으로도 접수가 가능한 ‘PR 영상 자기소개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채용 전반에 대해 다양한 변화를 주었다.
한편 남양유업은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장려 및 임신, 출산, 육아 직원들을 지원하는 ‘모성보호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자 종합 검진과 사내 피트니스센터 운영, 제휴병원 직원 프로모션 등을 통해 임직원 건강 관리도 힘쓰고 있다.
또한 시차출근제인 유연근무제와 함께 PC-OFF 제도, 마지막 주 금요일 조기 퇴근제도, 주택자금 지원 등 임직원 근무 환경 향상을 비롯해, 상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프로그램(CEO Lecture&Talk, 직급별 간담회)을 운영 중이며, 각종 서클 활동 및 경조사를 지원하며 임직원 만족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김승언 경영지배인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남양유업은 경영지배인을 중심으로 조직문화 리브랜딩 및 임직원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변하고 있는 남양유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