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P "아태지역 인플레이션 가속…한은, 7월 빅스텝 가능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06 22:05 최종수정 : 2022-07-06 22:14

"6월 소비자물가 6%, 오랜만에 보는 수치"
"한국 성장 지속할 것"…2022년 2.6% 전망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루이 커쉬 S&P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전무)는 6일 웨비나로 진행된 국제금융센터 초청 세미나에서 "한은은 이달 회의에서도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에서는 50bp(1bp=0.01%p)까지 인상도 예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루이 수석은 "한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6.0%)은 정말 오랜만에 처음 보는 수치였다"며 "이런 수치가 나오니 한은도 미국 연준(Fed)처럼 조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은 금통위는 오는 7월 13일 예정돼 있다.

루이 수석은 "향후 한국 금리가 총 75bp 정도 더 인상될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한국의 평균적인 중립 금리는 2.5% 수준인데, 환율이 지속해서 압박을 받고,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이 우상향하면 한은은 금리가 이보다 더 높아야 한다고 느낄 수 있다"고 짚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예상했다.

루이 수석은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올해와 내년은 전반적으로 아직 플러스(+) 추세"라며 "많은 걱정과 달리 향후 5년을 전망했을 때 스태그플레이션(물가상승 속 경기후퇴)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한국 등 아태지역 국가들 경제 성장은 큰 우려 대상은 아니다"라며 "한국은 최근 다소 주춤했지만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제시했다.

S&P는 올해 2022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2.5%)보다 0.1%p 오른 수치다.

사진출처= S&P Global 홈페이지 중 갈무리(2022.07.06)

사진출처= S&P Global 홈페이지 중 갈무리(2022.07.06)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들썩'…배율 완화 등 추가 대안 필요 목소리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일일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국내 증시 변동성을 키운다는 지적 속에 보완 대책이 발표됐지만, 완벽하게 해결하기에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에 전문가들에서 현실적으로 추종 배율을 완화하는 방식 등 대안도 제기됐다.국내 주식시장의 투자자 구성과 시장 여건을 감안했을 때 투자자 보호 장치가 충분했는 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추종 배율 완화가 현실적”이종욱·박수영·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 주식시장, 이대로 괜찮은가? : 롤러코스터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토론회를 개최했다. 단일종목 2 예탁원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4701조원…전년비 41.3%↑"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4701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예탁원(사장 이윤수)은 21일 ‘2026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현황’을 발표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감소주식결제대금은 993조5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361조6000억원 대비 174.8% 증가했다. 전년 동기 239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314.5% 급증한 수치다.채권결제대금은 3707조5000억으로 직전 반기 3275조5000억원 대비 13.2% 증가했다. 전년 동기 3086조7000억원 대비로는 20.1% 늘었다.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436조3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158조8000억원 대비 174.7% 증가했다.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1경2095조2000억원으로 3 K-자본시장 다음 입법은…'주가누르기 방지법' 시동 상속·증여 과정에서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가를 낮게 유지하려는 유인을 해소하자는 취지의 이른바 '주가 누르기 방지법' 입법 공론화가 여당 중심으로 본격화된다.더불어민주당 코리아프리미엄 K-자본시장특별위원회, 이훈기 의원, 이소영 의원은 공동으로 2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주가누르기 방지법 입법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정부안이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며, 여당은 이를 토대로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도 강조…속도 붙는 '주가누르기 방지법'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는 상장주식의 가액을 평가기준일 전후 각 2개월 간 평균 시세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승계를 앞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