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연저점을 다시 썼다. 하루 만에 양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64조원 증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1300원 선을 위협했다.
경기 침체 우려 속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국고채 금리는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12포인트(-2.74%) 하락한 2342.81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2020년 11월 2일(2300.16)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순매도(-3200억원)했다. 기관도 순매도(-850억원)했다. 반면 개인은 3700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 전체 16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4포인트(-4.03%) 하락한 746.9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2020년 7월 2일 종가(742.5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600억원), 외국인(-600억원)이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125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8조5000억원, 코스닥 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피 시총은 1843조8890억원, 코스닥 시총은 332조2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만에 코스피에서 51조원, 코스닥에서 13조원씩 시총이 증발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날 1.54% 하락해 5만7600원까지 후퇴했다. 52주 신저가를 다시 경신했다.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DB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297.3원에 마감했다. 2009년 7월 14일(1303.0원) 이후 약 13년 만에 최고치 수준이다.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긴축 기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 약세로 원화에 연동됐다.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떨어졌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4.1bp(1bp=0.01%p) 하락한 연 3.522%에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9.3bp 하락한 3.682%에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2.7bp, 10.4bp씩 하락한 3.707%, 3.487%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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