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근 사외이사는 서울지방국세청장 출신으로 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한애라사외이사는 CJ그룹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알려졌다. 한 사외이사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우너 교수로 김안쟁법률사무소 변호사 출신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CJ그룹은 보통주 1주당 23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규모는 약 770억원이다. 또 CJ그룹은▲제69기(2021.1.1~12.31)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위원회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변경 등을 논의했으며 모두 통과됐다.

CJ제일제당 이사회의 경우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이 회사는 기존 김종창, 김태윤, 이시욱 사외이사를 모두 재선임했다. 김종창 사외이사는 금융감독원장 출신으로 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 초빙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태윤 사외이사는 전 한국규제학회 회장으로 현재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다. 이시욱 사외이사는 현 한국 국제통상학회 학회장이다.
CJ제일제당도 이날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5000원의 현금 배당을 밝혔다. 전체 배당금 규모는 약 800억 정도다. 이 회사도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급 지급 규정 변경을 논의했고 모두 승인됐다.
신규 사업 목적 추가도 논의했다. 이 날 주주총회에서 CJ ENM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관련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 및 매매·중개업 등을 이야기했다.
CJ ENM도 주주총회에서 ▲2021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급 지급 규정 변경을 논의했고 모두 통과됐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