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엑스타 레이싱팀은 기존 베테랑 드라이버 정의철 선수까지 3인 체제를 구축하고 2022년 시즌에 돌입한다.
2002년생인 이찬준 선수는 2021 CJ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 6라운드에 최연소로 데뷔하고, 우승까지 차지한 라이징스타다.
그와 동갑인 이창욱 선수는 2021 CJ슈퍼레이스 금호GT 클래스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한 검증된 드라이버다.
이정우 선수는 2015년 일본 '그란투리스모 6' 닛산 GT 아카데미에 출전해 일본 지역 우승을 거머쥐고 아시아 결승에서 2위에 올랐다. 재작년 엑스타팀에 합류했다.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은 "당장의 결과보다 미래에 대한 투자가 더 가치 있다는 결론을 내려 기본 실력과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