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현대차 장재훈 사장, 마틴 자일링어 상용개발담당 부사장, 이베코그룹 마르코 리카르도 CT&DO(최고기술및디지털책임자), 게릿 막스 CEO. 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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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이베코그룹과 지난 4일 양재본사에서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전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기술·부품·시스템 등의 교차 사용 ▲신기술·플랫폼 공동 개발·공유 등 상용차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업이 가능한 부분을 살펴보기로 했다.
또 부품·시스템 등 공동 구매를 통한 효율성 제고 방안도 타진한다.
현대차는 "이번 이베코그룹과의 협약이 양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 창출을 통해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