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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 그룹 '캐시카우' 발판 마련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2-03-01 09:00

2000억 유상증자 단행
미래성장동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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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박경훈닫기박경훈기사 모아보기)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의 자기자본은 1조4000억대로 증가하게 된다. 레버리지배율 또한 이달 말 기준 1배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우리금융캐피탈은 자본적정성 제고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키워 그룹 내 비은행부문 수익증대에 우리금융캐피탈의 기여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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