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박경훈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기존 주력사업인 오토 금융을 유지하면서 우리금융지주 편입 이후 기업금융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자산 성장과 함께 건전성을 개선하면서 실적 대폭 상승을 견인했다.우리금융캐피탈은 9일 2021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140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38.3% 증가했다.
또한 우리금융캐피탈의 지난해 연간 순영업이익은 4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3156억원으로 7.3%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959억원을 기록하며 52.1% 증가했다.
순수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충전이익)은 312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충전이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합산 값에 일반관리비를 제외한 수치로, 일회성 매각익이나 충당금 환입 같은 요소를 제외해서 경상적인 수익 창출력을 대표하는 지표로 꼽힌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금융캐피탈의 총자산은 10조25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674억원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1조3798억원이나 증가했다. 이중 대출자산은 9조54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6494억원 증가했다.
특히 기업금융 자산이 2조3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90억원이나 증가했으며, 개인금융 자산도 1조9970억원으로 7010억원 증가했다. 기존 주력사업인 국산신차와 수입신차, 중고차 등을 합산한 오토금융 자산은 3조8840억원으로 7750억원가량 증가했다.
또한 우리금융캐피탈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20%로 전분기 대비 11bp 하락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57bp 하락하는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개선됐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지주로 편입된 이후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디지털 자동차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금융과 그룹 시너지 강화, 비이자수익 확대 등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자동차금융 통합 플랫폼 ‘우리원(WON)카’를 출시했다. ‘우리원카’는 신차대출과 중고차대출, 신용대출, 전환대출 등 우리금융캐피탈의 금융상품 대출한도를 조회해 최적의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전담 지원 제도 ‘디딤(DIDIM)’을 통해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리고 사내 디지털 혁신 문화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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