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수 우리금융캐피탈 경영지원본부 상무(왼쪽)가 이재원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이사장(오른쪽)에게 28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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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창립기념일을 ESG경영 관점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친환경 소재 생활용품 지원금 기부와 저소득층 가정에 임직원 기증품을 전달하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전개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한 해 동안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기부금을 합쳐 1000만원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조약돌에 기부한다. 희망조약돌은 MZ세대를 주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는 청년 NGO 단체를 가리킨다.
우리금융캐피탈은 ESG경영실천을 위해 생활폐수로 인한 환경오염 해소방안의 하나로 친환경 생분해 소재의 생활용품을 기부물품으로 선정했다. 또한 우리금융캐피탈 전 임직원들은 도서를 이달 말까지 기증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자원의 재활용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는 “뜻 깊은 날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 함과 동시에 직원들이 보다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ESG관점의 프로그램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