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결제대금 차감은 회원별로 총매도금액(수령 포지션)에서 총매수금액(납부 포지션)을 차감해서 계산된 포지션(수령 또는 납부)의 금액만 최종적인 결제대금으로 산정하는 것이다.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2조1000억원으로 전년(1조7000억원)보다 증가했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235조1000억원으로 전년(188조6000억원) 대비 24.7% 늘었고,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276조2000억원으로 전년(228조4000억원) 대비 21.0% 증가했다.
주식결제대금은 주식거래대금(1경711조5000억원)의 4.8% 수준이다.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대금의 차감액은 1경200조2000억원이며, 차감률을 95.2%로 집계됐다.
예탁원은 "증권결제서비스의 차감 효과로 시장 참가자는 최소의 자금으로 증권결제를 종료할 수 있게 되며, 이러한 결제규모 축소는 유동성 위험을 감소시켜 증권시장의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