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은 2021년 11월 26일 현재 외화증권 보관 금액이 1021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1994년 일반투자자 외화증권 집중예탁제도 시행 이후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0년간 열 배가 넘는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2020년 6월 외화증권 보관금액 500억 달러에 도달한지 1년 5개월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
예탁원 측은 "이러한 성장은 글로벌 증시 호황과 이를 기회로 한 국내 투자자의 미국 시장 등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상품 별로 외화주식이 3년 동안 100% 이상 증가해 전체 보관금액 상승세를 견인한 반면, 외화채권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종목 별로 2020년 말부터 보관금액 상위 톱5는 모두 미국 기술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 26일 기준 미국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가 외화 주식 전체의 33.5% 비중을 차지한다.
지역별로 보면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67.4%)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어 유로시장(21.1%), 홍콩(3.7%) 순이다.
외화증권 결제금액도 2021년 11월 26일 기준 현재 4412억2000만 달러로 2020년 전체(3233억9000만 달러) 대비 36.4% 증가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76.7%)이 가장 크고, 유로시장(17.4%), 홍콩(3.4%) 등으로 나타났다.
외화증권 투자는 국내증권 투자와 달리 국내외 여러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중첩적 업무구조, 국가별 법령·제도 차이, 시차·환율 등이 존재한다.
예탁원은 "외화증권 투자자는 매매·결제 및 권리행사에 있어서 그 복잡성과 다양성을 고려하여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업무 기반을 조성해서 외화증권 결제·보관의 든든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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