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시아양궁연맹은 지난 12일 )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아시아양궁연맹 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2005년 처음 회장 선임된 정 회장은 이번 임기인 2025년까지 20년간 아시아양궁연맹을 이끌게 됐다. 5회 연임은 역사상 처음이기도 하다.
정 회장은 총 38개 회원국에서 28개국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26개국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그는 한 장비 지원,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성장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 국면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세미나 및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정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서 새로 선임된 임원들과 함께 아시아 양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각 국의 지속적인 양궁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