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수익성·생산성 '개선'…리테일 목표달성 '코 앞' (종합)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7 06:58 최종수정 : 2021-10-27 07:13

자산 1조9800억원, 전년동기比 5088억원 증가
리테일금융 6719억원, 전년동기比 33.95% 증가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오화경닫기오화경기사 모아보기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가 2018년 취임 이후 기존 기업금융에 치우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주력하며 리테일금융이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하반기에는 리테일금융을 더욱 확대해 연간 목표비율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수익성·생산성 '개선'

하나저축은행은 올 3분기 수익성 측면에서 당기순이익 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또다른 지표인 일반영업이익에서는 2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우선 오화경 대표 취임 이후 하나저축은행의 이익 규모는 점차 불어나고 있다. 2019년 3분기 일반영업이익은 154억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3분기 187억원, 2021년 3분기 228억원을 달성했다.

다른 수익성 지표도 두루 개선됐다. 하나저축은행의 올 9월 말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8.26%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536bp 대폭 상승했다. ROE는 기업의 순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며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준다.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금융자산도 확대됐다. 대출자산은 1년 전보다 5088억원 증가한 1조98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업금융자산은 3437억원 증가한 1조3036억원을, 리테일금융자산은 1703억원 증가한 6719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올 3분기 이자이익도 22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총자산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나저축은행은 올해 9월 말 총자산 2조2744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786억원 늘어난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오화경 대표 취임 이후 기업금융에 집중돼 있던 포트폴리오를 리테일 부문을 성장시킨 점이 실적 개선에 주효하게 영향을 미쳤다"며 "현재 리테일금융 비중이 38% 정도인데, 연말까지 올해 목표인 40%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 중금리 대출 확대로 자산건전성 '쑥'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개선된 것도 하나저축은행의 올 3분기 실적 견인에 한몫했다. 총 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20bp 하락한 1.5%를 기록했다. 1년 새 연체율도 1.9%에서 1.8%로 10bp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부터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며 부실 가능성을 낮춘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은 중·저신용층 고객보다 신용등급이 높은 고객이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산 건전성 개선에 효과가 있다. 지난 4월에는 최저금리 5.9%의 비대면 중금리대출 '원큐슈퍼드림론'을 출시한 바 있다.

비재무 측면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디지털금융본부를 신설하며 차세대 시스템과 비대면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올해 8월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하며 디지털 부문을 지속 확대하는 추세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DQN우리금융F&I, NPL 점유율 1위 등극…유암코 점유율 한 자릿수 기록 [NPL 2026 2분기 딜]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2026년 2분기 부실채권(NPL) 시장에서 미상환원금잔액(OPB) 기준 점유율 31.2%를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전년 동기 절반 가량을 점유했던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6.0%의 점유율로 5위에 머물렀다. 전체 물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낙찰가율은 4%p 넘게 하락했다.9일 NPL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NPL 전업사 입찰 결과 6개 전업사가 소화한 채권 원금 물량은 총 1조9259억원(OPB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조9614억원) 대비 1.81% 줄은 수치다.낙찰금액 합계는 1조2744억원이며, 전체 평균 낙찰가율은 66.2%로 나타났다. 낙찰금액은 전년(1조3855억원) 대비 8.02% 감소했으며 낙찰가율도 전년 2분 2 MG신용정보, 중앙대와 산학협력 첫 협약…부동산·부실채권 인재 양성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대표이사 박준철)가 교육기관과 손잡고 부동산·부실채권(NPL) 분야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신용정보업계에서 부동산·부실채권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는 현장 실무 역량과 대학의 학술 기반을 결합한 인재 양성 모델을 예고했다.9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지난 7일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부동산 및 부실채권 분야에서 필요한 종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MG신용정보가 보유한 현장 실무 경험과 정보를 적극 교류해 미래 전문가 양성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MG신 3 유망 스타트업 투자 중개…네이버페이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 [금융권 생산적 금융] "Npay 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을 쉽게 만나고 아까 보신 바와 같이 효율적으로 연결해나가면서 투자 계획을 높여가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7일 네이버 신사옥 네이버1784 28층 스카이홀에서 열린 'Npay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식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출범식은 금감원과 네이버페이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공개와 서비스 개시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NPay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을 소개하고 이찬진 금감원장이 플랫폼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스타트업-투자자 연결'NPay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