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2개월 최고 연 3.26%…동양저축은행 ‘정기예금_본점’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8월 2주]

김다민 기자

dmkim@

기사입력 : 2025-08-10 06: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 = 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자료 = 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8월 둘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과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3.26%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과 오투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JT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_비대면', 'e-정기예금' 등으로 연 3.26%의 금리를 제공한다.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은 우대조건과 가입제한이 없어 손쉽게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본 상품은 한도금액이 초과할 경우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가입을 원한다면 빠르게 가입해야 한다. 가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이 가능해 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이자계산방식은 단리와 복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만기 후 1개월 이내에는 가입 당시 이율과 만기시점 해당 계약기간 이율과 비교해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이후부터는 보통예금 이율을 적용한다.

JT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_비대면'도 동일한 금리를 제공했다. 해당 상품은 회전정기예금 상품으로 가입 후 1년마다 해당시점 금리로 자동연장된다.

회전정기예금은 일정 기간동안 특정금액을 예치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거치식 예금상품이다. 12개월 주기 변동금리로 재예치되며 가입기간은 2년부터 5년까지 다양하다.

이 상품은 별도 가입제한이나 우대조건이 없으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저축은행의 'e-정기예금'도 같은 금리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 또한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이자계산방식은 단리와 복리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두 상품 모두 현금IC카드를 발금할 수 없는 상품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상품들의 세후 이자율은 2.76%로 12개월간 1000만원 예치 시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27만6000원이다.

이어 바로저축은행의 '스마트정기예금'과 'SB톡톡 정기예금(비대면)'이 3.25%의 기본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스마트정기예금'은 인터넷으로만 가입할 수 있으며, 'SB톡톡 정기예금(비대면)'은 스마트폰 SB톡톡 앱에서 가입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별도 가입 제한이나 우대조건은 없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정기예금 기간 12개월 초과 시 이후부터는 2.70%의 금리를 적용한다.

스마트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e-로운 정기예금', 'e-정기예금'도 동일한 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예금' 상품은 영업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e-로운 정기예금'은 스마트폰으로, 'e-정기예금'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e-로운 정기예금'과 'e-정기예금'은 한도 금액 초과 시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가입 시 유의해야 한다.

세 상품 모두 단리와 복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만기 후 1개월 이내에는 가입 당시 약정이율과 만기시점 해당 상품 신규 약정이율 중 낮은 이율을 적용한다. 이후부터는 0.3%의 이율을 적용한다.

해당 상품들의 세후 이자율은 2.75%로 12개월간 1000만원 예치 시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27만5000원이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BNK저축은행의 '삼삼한정기예금'과 '정기예금'이 3.25%의 세전 이자율을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삼삼한정기예금’은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모두 가입 가능하며 회전정기예금 상품으로 1년 단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대면)'은 2.95%의 금리를 제공했다.

해당 상품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며 별도 우대조건이나 가입제한은 없다. 만기 후 1개월 이내에는 지급 전일까지 해당 계좌의 약정금리와 기간별 적용금리 중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이후부터는 지급일 당시 보통예금 이율을 적용해 준다.

이어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대면)'이 3.15%의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해당 상품은 비대면, 인터넷, 모바일로 가입할 경우 0.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하나더넥스트 시니어 회전예금'은 2.90%의 기본금리를 제공했다. 해당 상품은 만 50세 이상의 실명의 개인만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앱, 모바일 웹으로 가입 시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