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캐피탈, MOU로 인도네시아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 박차 [금융 협약]

김다민 기자

dmkim@

기사입력 : 2025-08-14 18:52

인니 EV-Bike 제조 업체 일렉트룸과 업무협약 체결
현지 기업 대상 B2B 금융 상품 제공 방안 논의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왼쪽)과 Jack Yang 일렉트룸 대표(오른쪽)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5.08.13.)/사진 제공 = KB캐피탈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왼쪽)과 Jack Yang 일렉트룸 대표(오른쪽)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5.08.13.)/사진 제공 = KB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 SUNINDO KOOKMIN BEST FINANCE(이하 SKBF)를 통해 지난 13일 현지 EV-Bike 제조 기업인 일렉트룸(Electru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KB캐피탈 빈중일 대표이사와 일렉트룸(Electrum) Jack Yang 대표가 참석하여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 금융 상품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일렉트룸(Electrum)은 인도네시아 최대 테크 기업인 GoTo Group과 대형 에너지 기업인 TBS Energi Utama의 합작회사다. 본 협약을 통해 양사는 EV-Bike 보급 확대와 현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지원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금번 진행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KB캐피탈은 SKBF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핵심 성장축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부 정책이 창출하는 실수요를 금융 상품으로 뒷받침 해나갈 방침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을 통해 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KB캐피탈의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캐피탈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SKBF는 지난 2020년 5월에 설립되어 자동차 할부 금융을 주력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해왔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협력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현지 금융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