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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박춘원 대표, 사업 다각화 속 유가증권 수익 확대(종합)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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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26 18:39

기업·투자·개인신용대출 자산 지속 확대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 /사진=JB우리캐피탈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며 수익성을 높이고, 실적 개선을 이뤄내는 등 지주 내 영향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이 2021년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35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유가증권 부문 수익이 70억~80억원가량 발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증가했다”며,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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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의 지난 3분기 총영업이익은 92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686억원, 리스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지만 수수료이익과 기타이익은 감소했다. 또한 지난 3분기 누적 총영업이익은 28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으나 전분기보다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말 기준 JB우리캐피탈의 ROA는 2.68%로 전분기 대비 39bp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86bp 상승했으며, ROE는 20.20%로 344bp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684bp 상승했다.

또한 JB우리캐피탈의 조정자기자본비율도 15.21%로 전분기 대비 20bp 하락했으며, 단순자기자본비율은 11.73%로 11bp 상승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조정총자산에 대한 조정자기자본의 비율로 7% 이상 유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건전성이 좋다는 의미다. 단순자기자본비율은 총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을 가리키며 5% 이상이면 안정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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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의 총자산은 7조33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76억원 증가했으며, 총여신은 6조9602억원으로 3068억원 증가했다. 수익성자산은 7조30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83억원 증가했으며, 이중 원화대출금은 5조3778억원을, 유가증권은 1646억원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경쟁률이 확대되는 신차보다 수익성이 높은 중고차에 집중하면서 중고차금융 자산 규모가 증가했다. 또한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개인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비자동차금융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비중이 확대됐다.

JB우리캐피탈의 지난 3분기 기준 자동차금융 자산은 3조5789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3521억원 줄었으며, 비중도 59.5%에서 50.2%로 축소됐다. 반면 비자동차금융 자산은 3조5550억원으로 8764억원 증가해 49.8%를 차지하며 자동차금융 자산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신차금융이 여전히 33.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8.3%p 축소됐다. 중고차금융은 14.4%, 일반대출 및 부동산 22.4%, 개인신용 11.8%, 투자금융 8.0% 등을 기록하며 주요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비중이 확대됐다.

또한 JB우리캐피탈의 연체율은 지난 9월말 기준 0.91%로 전분기와 유사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1.40%로 8bp 개선하면서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지표를 나타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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