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실적 효자 'KB차차차'로 순익 상승세 유지 (종합)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5 06:20 최종수정 : 2021-10-26 16:42

이익 규모 지속 성장·수익성 두루 개선
중고차·리테일·기업금융 포트폴리오 확대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사진제공=KB캐피탈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사진제공=KB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의 '효자'가 올 3분기에도 어김없이 전체 수익을 끌어올렸다. 오토금융사업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견조한 실적과 기업금융으로의 수익 다변화가 함께 거둔 결실이다.

◇ '15조 클럽' 달성 눈 앞, 순이익·영업이익 '상승'

KB캐피탈이 올해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총자산 14조18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12조3266억원에 불과했던 총자산 규모가 올들어 14조원을 훌쩍 넘겼다.

수익성 측면에서 당기순이익 17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48.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또다른 지표인 영업이익에서는 22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47.9% 증가했다.

우선 황수남 대표 취임 이후 KB캐피탈의 이익 규모는 점차 불어나고 있다. 지난 2019년 3분기 총영업이익은 2943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3분기 3287억원, 올해 3분기 3972억원을 달성했다.

다른 수익성 지표도 두루 개선됐다. KB캐피탈의 올 3분기 ROA(총자산순이이률)는 1.71%를 기록하면 1년 전보다 39bp 올랐다. 같은 기간 ROE(자기자본순이익률)도 12.17%에서 15.24%로 307bp 상승했다.

ROA는 기업의 총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낸다. ROE는 기업의 순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며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준다.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 디지털 경쟁력 지속 확보로 금융자산 확대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금융자산도 확대됐다. 올 3분기 순이자이익으로 273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12.9%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이는 기존 신차금융 중심으로 꾸려진 영업을 중고차 부문과 기업금융으로 확대하며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것이, 올 3분기 실적 견인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카드사들의 자동차 금융 시장 내 공격적인 영업이 이어지자, KB캐피탈은 KB차차차를 중심으로 영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했다. 올 연말 KB차차차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탑재한 'KB차차차 4.0'을 출시해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이 조만간 선보일 '뉴스타뱅킹' 앱에 KB차차차를 탑재하기로 밝히면서, KB캐피탈의 오토금융 사업 내 중고차 부문 수익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당 수익성이 비교적 크지 않은 자동차금융에 대비해 리테일금융과 기업금융 비율도 점차 확대하며 고수익 자산 위주의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를 중심으로 금융 플랫폼에서의 수익을 쌓은 것이 올 3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 같다"며 "앞으로 중고차뿐만 아니라 기업금융 포트폴리오도 계속해서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유망 스타트업 투자 중개…네이버페이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 [금융권 생산적 금융] "Npay 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을 쉽게 만나고 아까 보신 바와 같이 효율적으로 연결해나가면서 투자 계획을 높여가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7일 네이버 신사옥 네이버1784 28층 스카이홀에서 열린 'Npay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식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출범식은 금감원과 네이버페이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공개와 서비스 개시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NPay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을 소개하고 이찬진 금감원장이 플랫폼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스타트업-투자자 연결'NPay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2 DQN우리금융저축은행, 리스크 예방으로 연체율 최저…꼴찌 KB저축은행은 회수 총력 [지주계 저축은행 건전성 관리]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KB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중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연체율 최저를 기록한 반면, KB저축은행은 꼴찌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자산건전성 지표를 전반적으로 개선시켰으며, 상·매각과 회수를 통한 부실채권 정리에 충당금 확충이 더해지며 개선 흐름이 뚜렷해졌다.다만 건설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부실이 아직 남아 업권 전반의 완전한 건전성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7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사 검토보고서 및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우리금융·신한·하나·KB저축은행 4개사 중 올해 1분기 말 기준 연체대출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우리금융저축은행(4.45%)으 3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으로 외국인 고객 확대 [외국인 금융 공략]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외국인 고객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외국인 전담 조직 신설을 비롯해 비대면 카드 발급과 다국어 지원, 전용 상품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기반 확대를 추진한다.국내 체류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금융 수요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과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외국인 맞춤형 금융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외국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주요 외국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