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애플
애플은 13일 미디어 등에 ‘봉인해제’란 제목의 초청장을 보내고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9일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애플 이벤트를 온라인 중계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매년 가을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지난달에는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3 시리즈와 신형 아이패드, 애플워치 시리즈7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외신에서는 애플이 프리미엄 노트북인 맥북 프로와 에어팟 이어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신형 맥북 프로는 ‘애플 실리콘(M1X)’이 적용된 14·16인치 모델이 나올 것으로 봤다. 또한 △맥세이프 장착 △HDMI 단자 복원 △터치바 제거 △SD카드 슬롯 등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봤다.
신형 무선 이어폰 ‘에어팟3’에 대해선 디자인이 에어팟 프로와 비슷하게 바뀌고 충전 케이스도 디자인이 변경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은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