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주시 계룡면 '계룡산 성화농장' 오성규·이영희 부부.
오씨는 감 농사를 해 온 부친의 가업을 전수받아 33년째 영농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감 당도와 품질향상을 위해 물빠짐이 좋도록 유공관, 암거배수, 점적관수 설치 등 배수 관리에 특히 신경 써 왔고 유기질 퇴비를 사용함으로써 토양 비옥도를 높이고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 당진시 면천면 '수희농장' 이승열·유용자 부부.
지난 1981년 꽈리고추 재배를 시작해 현재 6600㎡의 하우스에서 연간 1억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씨는 작목회 부회장을 맡아오며 꽈리고추가 당진 면천의 특산물로 자리잡는데 기여하였고 재배농가들 대상으로 하우스 보온덮개, 자동개폐시설 등 시설 현대화 보급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 서천군 마산면 '은성농장' 권혁민·박솔아 부부.
권씨는 현재 수박과 고추공선출하회 회장을 맡으면서 다년간 자신이 터득한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공선회 회원들의 연작피해 예방을 위해 농약종류, 살포방법, 비료의 투여시기와 정식방법 등을 전파해 공선회의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