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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BNK캐피탈, 순이익 714억 시현…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9 17:47

리테일·기업금융 성장에 대출 자산 5613억 늘어

BNK캐피탈의 2021년 상반기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BNK금융지주

BNK캐피탈의 2021년 상반기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BNK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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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캐피탈이 리테일 금융, 기업 금융의 성장과 자산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차 금융은 전략적으로 리빌딩에 들어가면서 향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BNK캐피탈은 29일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상반기에 순이익 714억원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9.4% 증가했다. BNK캐피탈의 지난 상반기 조정영업이익 20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으며, 이자이익은 1505억원으로 32.7% 증가했다.

BNK캐피탈은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상승하면서 개선세를 이어나갔다. BNK캐피탈의 지난 상반기 ROA는 1.31%로 전분기 대비 12bp 상승했으며, ROE는 11.65%로 142bp 상승했다.

또한 BNK캐피탈의 총자산은 지난 6월말 기준 8조45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7381억원이나 증가했다. BNK캐피탈이 운용하고 있는 포트폴리오 자산은 7조9867억원에 달하며 전분기 대비 6792억원 증가했다.

일반대출 규모는 4조3252억원으로 기업대출이 2조5057억원, 가계대출은 1조8195억원을 기록했다. 리빌딩에 들어간 자동차금융 자산은 2조6880억원으로 상용차 자산은 소폭 줄었으며, 승용차 자산은 전분기 대비 797억원 늘었다. 리스와 할부금융 자산은 6774억원으로 179억원 감소했다.

BNK캐피탈의 자산건전성은 소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말 기준 연체율은 0.92%로 전분기 대비 3bp 개선됐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14%로 15b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BNK캐피탈은 지난달 2015년 이후 약 6년 만에 주주배정 증자방식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BNK캐피탈은 글로벌 지점 확대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확충된 자본을 활용하고, 레버리지 규제 강화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 카자흐스탄과 라오스 등에 영업소 각 1개씩 추가 설립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캄보디아에 5개, 라오스에 1개 등 총 6개 영업소를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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