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 니스렐점 방문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그랜드 오픈한 3개 점포에는 10일 동안 3만 명의 울란바토르 시민이 방문했다. GS25는 예상했던 매출에 비해 약 2.7배 수준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원인은 몽골 현지화 전략이 제대로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몽골 GS25의 공식 모바일 앱 'GS25MN'은 10일간 7만 2000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GS25 배경의 인기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몽골에서 방영된 후 드라마 시청률 3위로 큰 인기를 보이고 있다.
현지 파트너인 숀콜라이 그룹은 풍부한 자금력으로 GS25가 현지에서 빠른 사업 전개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윤주영 GS25 해외사업추진팀장은 "현지 식문화를 이해하고 적용한 상품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GS25가 몽골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 같다"라며 "계속해서 현지 특성을 고려한 상품 개발과 한류 열품을 잇는 PB상품을 확대해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