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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회장 아들 구형모씨, LX홀딩스 상무로 합류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0 18:48

구형모씨,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사진=한국금융신문DB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사진=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구본준닫기구본준기사 모아보기 LX홀딩스 회장의 아들인 구형모씨가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 일본법인에서 책임(차장급)으로 근무하던 구형모씨는 지난주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됐다. 구 상무는 1987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그간 재계에서는 구형모씨가 LX로 이동해 본격적인 경영 수업을 받을 것으로 전망해왔다. 1951년생인 구 회장은 경영인으로서 적지 않은 나이다. 이렇다 보니 후계자로는 외아들인 구형모씨가 될 가능성이 높아, LX홀딩스에서 경영 승계 수업을 받는 것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LX홀딩스는 지난 1일 LG그룹 5개 계열사와 분할 및 출범했으며, 지난 3일부터 공식 엄무를 개시했다. LX홀딩스에는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판토스 등 5개 자회사가 편입됐다. LG상사 산하의 판토스는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구본준 회장은 지난 3일 출범사에서 “변화를 두려워 말고, 1등 DNA를 LX 전체에 뿌리내리자”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끈질기게 실행하며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LX홀딩스의 자산 규모는 약 8조원으로, 재계 순위 50위권에 들 것으로 추정된다. 자회사들의 사명도 임시 주주총회를 거친 뒤 올 하반기 중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LX홀딩스는 대표이사에 송치호 사장(전 LG상사 대표), 최고인사책임자(CHO)에 노인호 부사장(전 LG화학 CHO 전무), 최고전략책임자(CSO)에 노진서 부사장(전 LG전자 전략부문 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박장수 전무(전 ㈜LG전무)를 선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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