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수소·자율주행 선박 앞세워 2030년 초일류 친환경 기업 도약”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6 00:05

25일 현대중공업그룹 미래비전 발표회에서 선언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사진)이 그린수소와 프리미엄 선박 개발 등을 통해 오는 2030년 친환경 초일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린수소 밸류체인 구축과 수소 운송·연료추진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얘기다.

가 사장은 어제(25일) 열린 ‘현대중공업그룹 미래비전 발표회(이하 발표회)’에서 “한국조선해양은 그린수소 인프라 확보, 디지털·친환경 선박 개발 등을 추진한다”며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해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성장을 주도하는 초일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계획의 핵심사업은 그린수소와 자율운행선박이 꼽힌다. 우선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소 운송·연료추진선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핵심인 액화수소 탱크 개발도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진행한다.

가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수소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 확대가 전망됨에 따라 수소 운반선 수요도 기대된다”며 “핵심 기술인 액화수소 탱크 개발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상업 액화수소운반선에 대해서 한국선급 등에서 기본 인증을 체결했다”며 “수소 인프라 기술 개발 세계최초 상업용 수소 운반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소연료 추진선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 개발 의지도 내비쳤다. 이를 위해 사우디 아람코 등 다양한 기업들과 손을 잡고 기술 개발에 몰두한다. 액화수소 관련 극저온 액화가스 기술·탱크 개발을 시작으로 암모니아 연료 또한 상용화시키겠다는 뜻이다.

가삼현 사장은 “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시장 신뢰 확보를 위해 LNG추진선,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 경우 현재 경쟁사 대비 선도적인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발표한 그린수소 인프라 개요도. 자료=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발표한 그린수소 인프라 개요도. 자료=현대중공업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태동기에 들어선 자율운항선박에서는 글로벌 시장 선도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한국조선해양은 자율운항 기초기술을 상용화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이후 글로벌 자율운항선박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가 사장은 “한국조선해양은 자율운항지원 시스템, 선내안전관리, 디지털 트윈 등 인텔리전트선박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재 개발을 완료한 자울운항시스템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선박 시장 절대 강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태동기인 자율운항선박은 시장 선점에 따라 미래시장 주도권이 결정된다”며 “기존 시장 신뢰 기반삼아 2025년 이후 자율운항 시장 주도권 확보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험가들과 함께한 해운대 추억 5월 30일 부산 해운대에 펄어비스 대표작 검은사막 모험가들의 뜻깊은 추억이 새겨졌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국내 직접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이용자 행사 ‘모험가 오아시스 길드의 밤’ 때문이다.검은사막 운영진과 이용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검은사막 운영진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펄어비스는 지난 5월 30일 부산에서 검은사막 국내 직접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하는 이용자 행사 ‘모험가 오아시스 길드의 밤’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검은사막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애정과 검은사막 운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소속감과 유 2 '신작 흥행에도 보합세' 엔씨‧크래프톤 주가, 젠슨 황으로 동력 얻을까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방한 일정 중 국내 대표 게임사 엔씨, 크래프톤 수장과 만남을 가진다. 업계에서는 이번 회동을 두고 게임사업이 아닌 양사가 추진하는 ‘피지컬 AI’ 사업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양사가 올해 신작 흥행에도 주가가 박스권에 머무는 등 게임 밸류에이션에서는 벽에 부딪힌 상태다. 이번 회동이 양사가 차기 동력으로 삼은 AI 밸류 평가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증권가에서도 피지컬 AI 시대 게임이 핵심 시뮬레이션 인프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엔씨와 크래프톤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분석한다.‘글로벌 AI 중심’ 젠슨 황 방한…게임사도 들썩5일 젠슨 황 CEO가 한국 3 ‘라보나 킥 성공한’ 아틀라스, 축구 기술 훈련 비하인드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최근 고난도 축구 기술을 구사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고난도 기술을 학습하는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수준의 휴머노이드 제어 기술력을 소개했다.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FIFA 월드컵 2026™ 캠페인 ‘스쿨 오브 풋볼(School of Football)’의 개발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보스턴다이나믹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수준 높은 축구 기술을 어떻게 훈련해왔는지 설명하는 콘텐츠를 소개했다.스쿨 오브 풋볼은 현대차의 FIFA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