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매출액은 5901억원, 영업이익은 693억원으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 2.3% 줄었다. 소비 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면세점 매출액은 22.0% 늘어난 29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억원 개선했다. 비용 효율화와 영업 호조로 매출이 성장했고, 영업손실은 동대문 철수 관련 비용 17억(퇴직위로금 등) 영향 제외하면 4억 흑자를 기록했다.
지누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2% 늘어난 229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29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구조 개편과 일부 제품 판가 인상 등의 전략으로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한 점이 주효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면세점·지누스 등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다만 백화점은 주요 점포 리뉴얼 등 영업 면적 축소로 인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면세점은 운영 효율화 및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 영업이익 등 영업 실적이 개선됐고, 지누스는 미국 등 주요 고객사의 매트리스 수요 확대와 비용 개선 등 사업구조 개편 효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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