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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식 현대차 부사장, '통합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내정…車소프트웨어 개발 주도한다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1-03-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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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부사장.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부사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서정식 현대차 ICT그룹장이 '통합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서 그룹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혁신을 이끌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서 그룹장을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한다고 12일 밝혔다.

1969년생인 서 부사장은 현대차에서 클라우드플랫폼개발담당, 차량지능화사업부장, ICT본부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현대차그룹은 "서 부사장은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카클라우드 등 ICT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내달 1일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등 그룹 내 IT사와 합병이 예정됐다. 이를 통해 미래차 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등 신사업 분야에서 IT 연관 사업을 담당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서 부사장에 대한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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