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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차량용 소프트웨어 국산화 추진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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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0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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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대모비스.

출처=현대모비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는 국내 13개 기업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국산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LG유플러스, 현대오트론, 텔레칩스, 오비고, 유니트론텍, 토르드라이브, 아모센스 등 소프트웨어 전문사와 '소프트웨어 개발협력생태계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컨소시엄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표준화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 최근 글로벌 공급 부족현상이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분야도 협업을 모색한다.

현대모비스가 시스템 플랫폼을 제공하면 협력회사들이 각자 소프트웨어 기술을 추가하는 오픈플랫폼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선릉역 인근에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근무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성기형 현대모비스 전장BU 부사장은 “미래차 기술은 차량제조 뿐만 아니라 서비스산업과 주요 인프라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분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에 참여하는 전문 개발사들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 확대라는 공동 목표 아래 향후 미래차 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자체적으로 올해 소프트웨어 인력에 대한 세자리수 규모의 대규모 채용도 진행하기로 했다. 회사는 올초 '소프트웨어 인력확보 TFT'를 구성하고, 관련 인력에 대한 통합채용 시스템을 마련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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