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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등 범중화권 투자하는 ‘삼성 차이나 증권 펀드’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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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삼성자산운용

▲자료=삼성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차이나 증권 펀드’는 새롭게 변화하는 범중화권에 투자한다.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범중화권에 설립됐거나 중국을 주된 사업대상으로 하는 기업이 투자대상이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의 위상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 패러다임의 변화는 주변국들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삼성 차이나 증권 펀드는 중국의 신패러다임에 부합하고 지속적 장기 성장이 가능해 수혜를 얻을 수 있는 범중화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있는 대만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차별 포인트이다.

지난해 대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경제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방역 관리, 전자업 수출, 투자 호황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올해 대만 경제는 백신 보급에 따라 사태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성장률이 3%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망이 밝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G2로 성장한 중국의 미국 추격 가속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중국, 홍콩, 대만을 아우르는 범중화권이 중국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상장된 이 펀드는 1년 수익률 49.6%, 설정 후 수익률 218.6%(에프앤가이드 1월 31일 기준)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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