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서울IR
기업설명회(IR) 컨설팅 기업 서울IR네크워크의 글로벌 사업 전문 계열사 서울IR글로벌이 다올글로벌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K-뷰티 및 K-헬스케어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IR글로벌은 국내 기업의 수출 등 해외 사업을 지원 및 컨설팅하는 회사로, 전신은 서울IR차이나다. 회사는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기존 중국 중심으로 진행됐던 사업 영역을 중동아시아 및 그 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서울IR글로벌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올글로벌과 협력해 ▲상품과 시장의 정확한 매칭 ▲타깃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분석 ▲효과적인 시장 전략 수립 ▲SNS,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마케팅 등 다각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과 중동 지역은 K-뷰티 등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돼 국내 관련 기업 진출 시 시장잠재력이 매우 클 것이라는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한현석 서울IR 대표이사는 “당사의 오랜 국내외 기업 컨설팅 역량과 다올글로벌의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해외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며 “중국, 중동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에 서울IR글로벌이 가교 역할을 해 보다 효과적인 시장 전략을 세우고 리스크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