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서울IR
서울IR글로벌은 국내 기업의 수출 등 해외 사업을 지원 및 컨설팅하는 회사로, 전신은 서울IR차이나다. 회사는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기존 중국 중심으로 진행됐던 사업 영역을 중동아시아 및 그 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을 맺은 다올글로벌은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된 무역(수출입)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화장품, 헬스케어, 식품, 자동차부품 등이다. 현재 태국, 필리핀 가나, 나이지리아 등에 진출해 주요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IR글로벌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올글로벌과 협력해 ▲상품과 시장의 정확한 매칭 ▲타깃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분석 ▲효과적인 시장 전략 수립 ▲SNS,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마케팅 등 다각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과 중동 지역은 K-뷰티 등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돼 국내 관련 기업 진출 시 시장잠재력이 매우 클 것이라는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한현석 서울IR 대표이사는 “당사의 오랜 국내외 기업 컨설팅 역량과 다올글로벌의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해외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며 “중국, 중동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에 서울IR글로벌이 가교 역할을 해 보다 효과적인 시장 전략을 세우고 리스크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