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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새 구단 '일렉트로스' 되나…상표 출원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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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01 10:04 최종수정 : 2021-02-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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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츨원한 일렉트로스 상표권 / 사진 = 특허정보 검색 서비스 '키프리스'

이마트가 츨원한 일렉트로스 상표권 / 사진 = 특허정보 검색 서비스 '키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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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SK와이번스 야구단의 새 이름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마트가 ‘일렉트로스’ 상표권을 출원했다.

1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달 28일 '일렉트로스(ELECTROS)'에 대한 상표권 40여개를 제출했다. 이 이름을 사용하는 상품 목록에는 야구장 운영업, 프로야구단운영업과 각종 출판물, 의류, 생활용품, 귀금속류, 식음료 등이 포함됐다.

이를 두고 이마트가 인수한 구단의 이름을 'SSG 일렉트로스'로 지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신세계 그룹사를 대표하는 브랜드 'SSG'에 이마트가 운영하는 가전제품 매장 '일렉트로 마트'를 더한 것이다. 지난달 26일 이마트는 SK텔레콤과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둔 야구단 SK와이번스를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야구단 지분 100%와 관련 토지 및 건물을 1353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본계약은 오는 23일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단 네이밍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서 현재 논의가 되고 있는 여러가지 후보 중 상표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다”라면서 “논의가 마무리되고 구단 명칭이 최종 확정된 후 알릴 예정”이라고 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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