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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SG 평가-SK그룹] SK(주)·SKT·SK네트웍스, A+ 평가…최태원, ESG 대표주자 재확인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19 10:05

SK하이닉스·이노베이션·가스·디스커버리·SKC 5곳 A등급
최태원, 수소 등 ‘친환경’ 중심으로 한 ESG 경영 행보 기대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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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사진)이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주자임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SK그룹 계열사 중 3곳이 ESG 평가 최고 등급인 A+를 받은 것. SK그룹 전 계열사는 올해 경영 키워드로 ESG를 설정했다.

19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지난해 SK그룹 주요 계열사 중 ESG 평가 A+ 등급을 받은 곳은 SK(주), SK텔레콤, SK네트웍스였다. 항목별로는 SK(주)는 환경 A, 사회·지배구조 항목 A+로 평가됐다. SK텔레콤은 환경·지배구조 A+, 사회 A등급, SK네트웍스는 사회·지배구조 A+, 환경 B+ 등급을 받았다.

A등급을 받은 계열사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5개(SK하이닉스·이노베이션·가스·디스커버리, SKC)였다. SK하이닉스는 사회·지배구조 A+, 환경 A등급을 받았고 SK이노베이션은 환경·지배구조 A, 사회 A+로 평가됐다.

6개 계열사는 B등급대로 평가받았다. B+ 등급을 받은 계열사는 SK케미칼, SK머터리얼즈로 2곳이었다. B등급으로 평가받은 계열사는 SK증권, SK렌터카, SK디엔디, SKC솔믹스였다.

지난해 SK그룹 주요 계열사 ESG 평가 표. 자료=한국기업지배구조원.

지난해 SK그룹 주요 계열사 ESG 평가 표. 자료=한국기업지배구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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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높은 ESG 평가를 받은 최태원 회장은 올해도 ESG 경영 보폭을 넓힌다. 지난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도 ESG 경영을 펼쳐 ‘행복사회’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강조하는 ESG의 핵심은 ‘친환경’이다. SK이노베이션, SK E&S 등 석유・유화 계열사들이 선두주자다. 대표적인 것이 수소사업이다.

SK그룹은 지난해 초 구축한 ‘수소사업 추진단(추진단)’을 만들었다. 추진단은 SK이노베이션, SK E&S 등 계열사 전문 인력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수소 대량 생산 체계 구축과 ‘생산-유통-공급’ 밸류체인 구축이 목표다. 최근에는 지분투자를 진행한 미국 수소업체의 지분가치가 급등하며 수소 사업에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지난해 ESG 실천을 위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지난해 5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한 SK이노베이션은 현 기술혁신원을 ‘환경과학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산하에는 차세대배터리연구센터, 환경기술연구센터를 신설했다. 화학연구소를 친환경제품솔루션센터로 개칭, 환경분야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 배터리연구소도 배터리연구원으로 확대했다.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SV(사회적가치) 담당조직을 EGS전략실로 개편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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