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의선, 회장 취임 이후 첫 인사에서 파격 이어가나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30 17:54 최종수정 : 2020-11-30 18:22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다가온 연말 인사에서 세대교체성 인사를 단행할 지 관심이 몰린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내달 중순 이후 임원 인사를 발표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미지 확대보기
정 회장은 2018년 수석부회장 취임 이후 과감한 쇄신인사를 통해 자신의 경영색깔을 드러냈다. 2018년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현대제철 부회장, 우유철·양웅철·권문식 전 부회장 등 기존 현대차 부회장단이 계열사를 옮기거나 퇴진했다. 정책개발담당(노무총괄) 윤여철 부회장만이 유일하게 현대차에 남았다.

지난해부터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위해 연중 수시 인사 체계로 전환했다. 지난해 10월 중국사업총괄에 이광국 사장을 낙점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임기를 2년 앞두고 퇴진한 기아차 박한우닫기박한우기사 모아보기 전 사장을 대신해 송호성닫기송호성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임명했다. 이어 광고 계열사 이노션 CEO에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이던 이용우닫기이용우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전격 발탁했다. 이노션 CEO가 교체된 것은 11년 만이다.

이광국 현대차 중국사업총괄 사장(왼쪽)과 송호성 기아차 사장.

이광국 현대차 중국사업총괄 사장(왼쪽)과 송호성 기아차 사장.



내달 인사는 정 회장이 회장 취임 이후 처음 단행할 인사다. 정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도맡을 인사 발탁이 계속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그간 인사를 통해 분야별 측근들을 대거 발탁하고 있다.

김걸 기획조정실장 사장은 지배구조 이슈부터 자율주행사 앱티브 설립 등 굵직한 그룹 현안을 주도했다. 김 사장은 최근 정 회장의 4대그룹 총수와 회동에도 동행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재훈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은 현대·기아차 직급체계 개편, 자율복장제도 도입, 정 회장의 임직원 타운홀미팅 등 조직 내부혁신을 실행했다. 이어 국내사업본부장,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등 영업분야 핵심 업무도 겸임하고 있다.

김걸 현대차 기획조정실장 사장(왼쪽)과 장재훈 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김걸 현대차 기획조정실장 사장(왼쪽)과 장재훈 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현대차 외부 출신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에서 넘어온 지영조 전략기술본부장은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내외 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 전략기술본부 주도 아래 공유차 인도 올라, 싱가포르 그랩,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사 포티투닷 등에 대한 투자가 단행됐다.

BMW에서 고성능차 개발을 주도한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부문을 이끌고 있다.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 최초로 외국인 사내이사로도 선임된 바 있다. '기술 순혈주의' 기조가 강했던 현대차 내에서 이례적인 인사로 평가된다.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장(왼쪽)과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장(왼쪽)과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 6개사,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삼성 6개사가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반도체·냉각·배터리 등 개별 사업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전력 등 AI 인프라 생태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6개사는 29일 미국의 글로벌 투자 회사 KKR이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Helix Digital Infrastructure, 이하 헬릭스)’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26년 6월 출범을 발표한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발전(기저·탄력 전원) ▲송배전 인프라 ▲광통신망 및 네트워크 인프라 등 AI 관련 인프라를 2 LS전선, 서버랙 안까지 전력 공급 포트폴리오 넓힌다 LS전선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버랙 내부에 들어가는 전력기기를 새로 내놓았다. 지금까지는 대용량 전력을 서버랙 근처까지 보내는 '버스덕트'가 주력이었다면, 이제는 전력이 서버에 닿는 마지막 구간까지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이는 북미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을 상대로 버스덕트 대형 수주를 잇달아 따낸 경험을 발판 삼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작부터 끝까지 맡겠다는 전략이다.버스덕트로 북미 빅테크 업체 공략LS전선은 LS머트리얼즈와 함께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 참가해 서버랙용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서버랙 내부 3 전차로 번 돈, 우주로…현대로템, 현대차 AI 품고 '항공우주 양산' 채비 현대로템이 K2 전차 수출로 쌓은 현금을 항공우주 사업에 다시 투입하고 있다. 전차 한 품목에 기대는 구조에서 벗어나 유도무기·우주발사체 엔진을 직접 만들어 파는 종합방산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현대자동차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은 이 구상을 실제 생산으로 옮기기 위한 첫 단계다. 연구개발 과제에 머물던 항공우주 사업을 양산 단계로 넘기려면 사고 위험이 큰 추진기관 공정부터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현대차 AI로 추진체 공정 자동화…'무주 기지' 도입 전현대로템은 최근 현대차와 생산 현장 자동화를 통한 안전성 향상을 위해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