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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스, 일반 청약 경쟁률 1162대 1...증거금 4.4조원 몰려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09-11 15:16

오는 18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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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핌스

▲자료=핌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스크 제조 기업 핌스가 지난 9~1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62.01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핌스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20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40만주에 대해 진행됐다. 청약에는 총 4억6480만6860주가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4조4156억원으로 집계됐다.
핌스는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도 121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9000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핌스는 자체 개발 및 특허권 확보를 통해 F-마스크와 S-마스크를 시장에 독점 공급 중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칭 및 인장 공정을 일원화 시키고 프레임 공정을 자체 보유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핌스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사 레퍼런스 확대 및 기존 고객사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핌스의 연결 매출액은 지난 2017년 56억원에서 2019년 377억원으로 연평균 성장세 159%를 시현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매출액이 지난해의 약 63%, 영업이익이 약 70%, 당기순이익이 약 77%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핌스는 향후에도 차세대 제품 개발 및 특허권 확보를 통한 독점 공급 전략을 통해, 고객 수요를 지속 창출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김영주 핌스 대표이사는 “핌스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발전해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핌스는 11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신주모집 자금은 주로 자가 공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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