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구글 플레이 무비앱을 통해 고화질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무비앱은 향후 더 많은 플랫폼에 HDR10+를 적용하기로 했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차세대 화질 기술이다. 2018년 본격적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108개 회원사가 가입됐다.
국내기업들도 HDR10+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레인아카이브와 캔딧은 64회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드라이브’와 24회 부산 국제 영화제 폐막작 ‘윤희에게’를 HDR10+ UHD 블루레이 타이틀로 제작하고 있다.
왓차는 영화 '미스터주', '아이 캔 스피크', '너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HDR10+ 4K UHD 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작업 과정에서 HDR10+ 기술 등을 지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HDR10+에 관심이 있는 모든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