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내 법인 전담 PB점포인 ‘여의도금융센터’ 전경./ 자료= 한국투자증권
지난해 2월 여의도 본사 2층에 문을 연 금융센터는 한국투자증권만의 기업금융 네트워크와 자산관리 역량을 총동원하여 원스탑 종합금융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2조7000억원의 자산을 유치하며 법인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의 물꼬를 텄다.
올해부터는 개인고객그룹 산하에 '금융센터본부'를 신설하고 강남, 강북, 영남 금융센터 3곳을 추가로 오픈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와중에도 3조5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특히 올해 유치 자산 중 약 7000억원은 투자은행(IB) 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기업공개(IPO) 솔루션 제공 등 시너지 연계 영업의 성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법인 맞춤형 자산관리는 물론 IPO·채권발행·유상증자 등 기업금융 종합서비스를 지원했다”라며 “대주주 지분 관리와 가업·경영승계 컨설팅, 부동산 및 세무 자문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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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