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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국내 최초 AI 활용 리서치 서비스 ‘에어’ 오픈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3 21:42

▲자료=한국투자증권

▲자료=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리서치 서비스 ‘에어(AIR, AI Research)’를 오픈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리서치 서비스 에어는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의미 있는 뉴스를 선별해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뉴스 데이터와 계량분석을 기반으로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에어는 매일 3만여 건의 뉴스 콘텐츠를 분석해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뉴스와 기업 정보를 데일리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에어 서비스는 머신러닝 기법이 접목된 인공지능 뉴스 분석 엔진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텍스트 분석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분석한 10만건 이상의 뉴스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이 과정을 통해 단어가 아닌 문장과 맥락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특화됐다.

에어 서비스는 특히 중소형주 섹터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 받는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그동안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대형주 분석에 집중하면서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에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중소형주를 적시에 분석해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정보 부재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에어를 시작으로 금융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핀테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은 인공지능 리서치 서비스와 관련해 5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오는 10월부터는 에어를 통해 해외주식 리포트도 서비스할 계획을 세웠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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