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스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2011045500170c1c16452b012323473.jpg&nmt=18)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스핌]
김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수도권 이외의 지방 인구를 넘어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수도권 과밀과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청와대와 정부부처도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수도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의 성과는 분명하다"면서 "다시 균형발전 위한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선 국회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주택 불로소득 더이상 방치해선 안된다"면서 "다주택과 투기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거는 기본권이며, 주거권을 보장되지 않으면 공동체를 유지할 수 없다"면서 "다주택 매매, 보유, 취득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건설 등에 대한 공공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