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이파킹 운영사 파킹클라우드는 최근 새로운 필름번호식 번호판 인식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인식률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구형 번호판, 신형 페인트식 번호판, 신형 필름식 번호판.
이미지 확대보기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새로 등록된 승용차에 8자리 번호판을 적용하고 있다. 당시 기존 방식인 페인트식 번호판을 먼저 도입했다. 다음달부터는 태극문양의 위조방지 홀로그램이 추가된 '재귀반사 필름식 번호판'도 선택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아이파킹 주차장에 새로운 번호판은 물론 외교·군용 등 특수차량 번호판 인식도 가능토록 했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미지 분석 향상을 개발하는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R&D투자가 맺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